임대주택이 무엇인가요?

집값이 엄청나게 오르면서 서울에서 집 구하기는 이미 포기 상태라고들 합니다

또한 서울에서 살았던 많은 사람들도 이제는 서울을 떠나 수도권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직장은 서울에 집중적으로 모여있는데 집은 서울에 구할 수 없는 상황..ㅜㅜ

그래도 희망은 있습니다. 

오늘은 그 희망일 수도 있는 임대주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1. 임대주택이란?

임대주택에는 정말 다양한 형태가 존재해요.

임대주택은 시민의 상황에 맞는 주택을 공급하여 주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어요.

그렇다면 어떤 형태의 임대주택이 있는지 한번 볼까요??

임대주택은 저소득층 뿐만 아니라 중산층, 또한 소득에 맞춰진 맞춤형 임대주택까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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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서울주택도시공사

 

 

2. 임대주택의 종류

<건설형 임대주택>

일단 건설형 임대주택은 국가가 지어 공급하는 주택이에요.

영구임대, 공공임대, 국민임대 등 저렴하고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것들이 있지요.

영구임대는 면적도 작고 5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대체로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많이 이용해요.

1인가구나 2인가구 정도 되어야 생활하실 수 있을거에요...

반면 공공임대나 국민임대는 수급자가 아니어도 소득이 적다면 신청 가능합니다.

면적도 조금 넓어 월 임대료가 영구임대보다 높긴 하지만 시세대비해서 매우 저렴하죠.

이외에도 장기전세, 행복주택이 여기에 속합니다.

 

최근에 이슈가 많은 행복주택은 환경은 매우 좋으나 환경이 좋은 만큼 임대료가 비쌉니다.

어떤 행복주택은 월세가 30~40만 원 하는 경우도 있지요.

시세와 큰 차이가 없다고는 하지만 새로 지은 집의 기준으로 보면 차이가 큽니다.

생활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고요.

단, 행복주택은 1~2인 가구를 위한 주택이다 보니 공간이 매우 좁아요.

이 부분에 대한 문제제기가 많아서 공실인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물론, 역세권이나 좋은 곳이라면 공실이 적겠지요...

그러다 보니 LH에서 지방에 있는 행복주택 2세대를 합쳐 84제곱미터로 만들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매입형 임대주택>

매입형 임대주택에는 재개발 임대, 다가구 원룸 매입임대, 신혼부부 매입임대 등이 있습니다.

매입임대는 결국 시중에 있는 집을 매입하여서 임대해 주는 형태입니다.

면적도 다양하고 대상도 다양하다 보니 가능한 대상이라면 신청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단, 거주 기간이 다소 짧다는 것이 단점이기는 하지만 시세 대비해서는 매우 저렴하죠..

이 집들의 경우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매입되어 임대되는 집의 컨디션입니다.

새로 지은 집일 수도 있으나 대부분은 기존에 사람이 살았던 집이고

국가에 판매한 것을 보면 좋지 않은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어 침수된 적이 있다던지, 물이 샌다던지, 세입자가 안 구해진다든지 등등

그러니 꼼꼼히 판단해 보시고 신청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한 신혼부부나 청년분들은 집을 둘러보실 때 꼭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가세요.

집을 볼 때는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물이 잘 나오는지, 하수는 잘 되는지, 물이 새거나 침수됐던 흔적은 없는지 등등.

한번 계약해서 집에 입주했는데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한동안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

그러니 꼼꼼히 봐주실 수 있는 분과 동행하심을 추천드립니다.

 

 

<임차형 임대주택>

임차형 임대주책은 보증금을 지원받고 운영되는 형태입니다.

장기안심주택, 기존주택 전세임대가 여기에 포함되는데요.

집주인, SH/LH공사, 나 이렇게 세 명이 함께 계약을 합니다.

그러면 공사 측에서 일정 부분의 보증금이 집주인에게 전달되고

나는 지원받은 금액을 제외하고 보증금을 내면 되는 것이지요.

여기에는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부분도 있다 보니 알고 이용하시면 매우 유용한 것들이 많습니다.

 

저도 예전에 장기안심주택에 지원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자 없이 지원을 받다 보니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었던 기억입니다.

 

3. 임대주택 관련 상담

임대주택은 워낙에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부족한 부분입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에는 더욱이 그러하죠.

인구는 줄고 집은 계속 지어지는데 왜 내 집은 없을까요...ㅜㅜ

서울의 경우 24년 1월 31일 기준 임대주택이 254,338채 있습니다.

어마어마하지요.

매입형이 33,082채 / 임차형이 24,486채 / 건설형이 196,770채 있습니다.

건설형의 영구임대나 공공임대 국민임대는 장기거주인만큼 들어가기가 하늘의 별따기이지만

그중에서도 잘 찾아보신다면 나의 상황에 맞는 집을 분명히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임대주택만 지원받을 수 있다면 내 삶이 매우 편안해질 텐데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주거안심종합센터를 통해 꼭 상담을 진행해 보세요.

주거안심종합센터는 서울시 각구에 있으며 유선연락을 통한 상담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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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글에서는 임대주택에 대한 새로운 정보들을 가지고 오겠습니다.